2022년 9월 15일, 서울 -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의 한국 회원사인 EY한영(대표 박용근)에 따르면, EY는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했으며, 현재 비즈니스를 두 개의 복합 서비스 조직으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한 파트너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투표에 앞서,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투표는 국가별로 2022년 말부터 시작해 2023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두 개의 조직 중 한 곳은 EY 글로벌의 네트워크 법인을 유지하면서 감사 및 관련 세무, 재무자문 등을 제공함으로써 감사 품질 향상을 추구하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며, 자본시장의 요구사항과 지속가능성 서비스에 집중하게 된다.
또 다른 한 곳은 새로운 조직으로 출범하여 컨설팅, 세무, 전략, 딜 관련 재무자문,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s),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고객의 성장과 리스크 관리, 혁신 어젠다의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다양한 옵션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EY는 이번 조직 분리 방안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가 서비스 조직의 방향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EY의 임직원, 고객 그리고 우리가 속한 사회에 더 크고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EY는 전 세계적으로 전문가 서비스 업계를 선도해 온 전통이 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EY는 업계 선도 조직으로서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조직을 더 성장시키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EY의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EY 고객, 임직원, 협력사 그리고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